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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 하이라이트>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골프장 조망권 각광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경기도 용인 ‘기흥역 롯데캐슬 레이시티’가 이달 18일 분양에 돌입한다. 기흥구 구갈동 일대 24만7765㎡ 부지에 조성되는 기흥역세권 5100가구 계획 복합도시의 첫 아파트다.

자광건설이 시행을, 롯데건설이 시공을 맡는 이 주거시설은 지하 4층~지상 38층 3개동에 아파트 260가구(전용 84㎡)와 주거형 오피스텔 403실(전용 22~26㎡),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지어진다.

주상복합 아파트지만 전용률이 74%로 일반 아파트와 비슷하게 높은 편이다.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3면 개방형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이 일반아파트보다 높은 가구도 많다.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38층 높이로 지어져 주변 수원CC, 남부CC 등 골프장 조망권을 확보했다.

오피스텔은 실외기와 보일러실 공간을 없애 다른 오피스텔보다 실사용 면적이 넓은 편이다. 주변에 강남대, 단국대, 아주대, 명지대, 경희대 등 대학교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임대수요가 풍부해 임대수요를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끌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서울 왕십리까지 연결되는 분당선과 용인 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 5번 출구가 단지에 붙어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서울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다. 계획 복합도시사업 지구 내엔 향후 전국 최초의 대중교통 환승센터, 환승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단지 인근에 신갈 초ㆍ중ㆍ고교, 구갈 초ㆍ중교, 기흥 중ㆍ고교 등이 있어 통학 환경도 좋은 편이다. 어린이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민속촌, 구갈공원, 강남공원 등도 가깝다.

계획 복합도시사업 지구 내 AK플라자(백화점 및 멀티플렉스 영화관)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생활여건은 계속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유아놀이방, 북카페, 독서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3면 발코니 확장비 포함 3.3㎡당 1150만~1200만원 수준이다. 오피스텔은 3.3㎡당 850만원대로 책정됐다. 전은수 자광건설 사장은 “주변 대학생, 대기업 직원 등 배후수요가 수십만명에 달해 연간 임대수익률 5% 안팎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18일 분당선 죽전역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개관한다. 031-283-6868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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