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과의 경기에서 앙헬 디 마리아, 달레이 블린트, 안데르 에라라 등 신입생들의 맹활약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반 할 감독 취임 시즌 공식 첫승을 기록한 것.
이날 팔카오는 후반 22분 후안 마타를 대신해 투입됐다. 팔카오는 후반 39분 블린트의 중거리 슈팅이 그린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해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멋진 활약을 펼쳤다.
▲[사진=OSEN] |
경기 후 팔카오는 데뷔전 소감에 대해 “나는 이곳에서 싸울 것이고, 맨유에서 오랜 시간 경기를 하고 싶다. 나는 맨유에 족적을 남기고 싶다. 나는 이 클럽의 레전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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