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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후 세종시 분양시장 눈여겨볼 단지는?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세종시 분양시장이 모처럼 달아오르고 있다. 세종시 2-2생활권에서 첫선을 보인 세종 예미지가 ‘평균 30.2대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됨에따라 2-2생활권 분양예정인 브랜드 단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추석 이후 가장 먼저 선보일 브랜드 단지는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이 달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는 ‘캐슬&파밀리에’다.

이 단지는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 위치한다. 2-2생활권 중 M1과 L1블럭에 해당되는 곳으로 M1블럭의 경우 지하 2층~지상 29층 19개동, L1블럭은 지하 1층~지상 22층 10개동 ▷전용 74㎡ 175가구 ▷전용 84㎡ 1049가구(4개 타입) ▷전용 100㎡ 720가구(4개 타입) 등 총 1944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캐슬&파밀리에’는 단지 인근에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초등학교 2개교와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총 4개의 학교가 건립될 예정이다. 


‘캐슬&파밀리에’는 단지 전체에 불필요한 턱을 없앤 ‘무단차 설계(Barrier Free)’를 통해 어린이와 장애인, 노약자들을 배려했다.

또 원패스 시스템을 설치해 아파트 출입카드만 소지하고 있으면 공용부 현관을 비밀번호나 패스카드를 접촉하지 않아도 문이 자동으로 열림과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자동으로 할 수 있게 했다.

P2구역에서는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이 전용 59~133㎡ 1694가구를 10월 중 분양한다. 중대형을 중심으로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특화세대가 도입된다. 외벽과 지붕, 바닥, 창호 등의 단열재 성능을 크게 늘릴 저에너지주택 6세대가 설계되었고, 외부인들이 단지를 방문해 쉴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선다.

대우건설과 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계룡건설 등 4개사는 10월 중 P4구역에서 총 3171가구(전용 59~120㎡)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 내 데크 부위에 보행 편의를 배려한 옥외 엘리베이터와 경사로를 설치한다. 또 입주민들의 취미․여가활동을 위한 동호회실과 학습실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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