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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17일 공공기관 부지 투자설명회 개최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촉진, 지방이전 공공기관이 보유한 수도권 소재 사옥(이하 종전부동산)의 적기ㆍ적소 매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 오후 2시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종전부동산 투자설명회 (2차)‘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토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젠스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국내기관 투자자만을 초청했던 지난 1차 투자설명회와는 달리, 국내 건설사ㆍ자산운용사금융사와 함께 국내 진출 외국 금융ㆍ부동산 투자기관 200여 명을 초청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물건은 매각 시기가 도래하는 46개 종전부동산(6조 9000억 원 규모)으로, 매각 일정 및 매각가격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점적으로 매각하여야 할 종전부동산 10건을 선별하여 동영상을 제작, 항공촬영이 포함된 영상물을 통해 평면 사진으로 접하기 힘든 주변 교통정보 및 인근 주택, 오피스 정보 등 입지 환경에 대한 종합정보가 제공된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종전부동산 매각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용도지역 변경 등 입지규제 완화를 위하여 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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