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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금리’ 우려, 상가가 답이다…강남대로 신축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 ‘눈길’
[헤럴드경제] 예금 ‘제로금리’ 우려가 확산 되면서 상가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오피스텔 등에 딸린 단지 내 상가가 관심의 대상이다. 특히 자산가들은 강남대로변 신축상가를 선호하고 있다. 고정고객이 이미 확보된데다 향후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요건을 갖춘 강남대로변 신축상가는 귀한 몸이 됐다. 분양 물량들이 속속 팔려 나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시공한 강남 쉐르빌 오피스텔 단지내 상가의 경우 분양 및 임대문의가 최근 들어 급증했다. 강남 쉐르빌 시행사인 HBSK 최호정 대표는 “이전의 경우 상가 매수문의가 하루 서너 번에 그쳤는데 최근에는 임대문의를 포함해 50~60건 이상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역에서 뱅뱅사거리 대로변에 신축된 강남 쉐르빌은 강남대로에서 유일하게 삼성중공업이 시공한 총 297실의 오피스텔로 지난 6월말 준공돼 한창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강남 쉐르빌 상가는 최근 시행사인 HBSK가 직접 분양을 시작했는데 지하 1층 지상2층 총 22개 점포로 구성됐다. 지상 1층과 2층의 층고는 각각 6ⅿ, 4.2ⅿ로 설계됐으며, 1층의 경우 1.7ⅿ 전면 테라스에 공개공지 5ⅿ~8ⅿ가 조성되는 테라스 상가로 조성됐다.

강남대로에서는 보기 드물게 조성된 고급스러운 테라스 상가는 실질적인 전용면적 비율이나 공간 활용 측면에서 장점으로 작용한다.

시행사인 HBSK 최호정 대표는 “비교적 객 단가가 높고 고급스러운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업종을 선별 하고 있다”며 전문 병원이나 고급 미용실 프랜차이즈업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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