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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바디, 인천 아시안게임 정식종목…뭐길래?
[헤럴드경제]19일 개막하는 인천 아시안게임 종목 중 ‘카바디’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카바디는 인도 및 남아시아 등지에서 수세기 전부터 전통적으로 행해지던 민속놀이로 술래잡기와 피구, 격투기가 혼합된 독특한 형식의 단체 스포츠다.

게임 규칙은 피구와 유사하다. 한 팀 당 7명의 선수가 가로 12.5m(여자 11m), 세로 6.25m(여자 5.5m)의 코드 안에서 게임을 벌인다. 카바디는 피구와 달리 공을 이용해 상대 선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선수가 직접 상대 진영으로 넘어가 손과 발을 이용해 상대 선수를 ‘터치’한다. 터치당한 선수는 코트 밖으로 나가게 되며 1점 가산된다.

독특한 점은 공격수가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 할 때 숨을 멈추어야 한다는 것이다. 공격수는 공격하는 동안 계속해서 ‘카바디’를 외쳐야 한다. 카바디는 ‘숨을 참다’는 의미의 힌두어다. 


또한 공격 중 ‘카바디’라는 말을 하지 않거나 상대팀의 수비에 붙잡히면 수비팀이 득접한다. 또 공격수가 ‘카바디’를 의도적으로 늦게 외쳤을 경우에도 파울로 인정된다.

아시안 게임 종목 카바디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시안 게임 종목 카바디, 낯설지만 흥미롭네” “아시안 게임 종목 카바디, 경기 기대된다” “아시안 게임 종목 카바디, 우리나라도 출전하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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