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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건설, 구리더샵 그린포레 미래형 아파트로 건설 “획일적 아파트 관행 벗겠다”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포스코건설이 9월 분양하는 구리더샵 그린포레 아파트 외관 특화디자인을 글로벌 디자인 설계회사인 BBG-BBGM과 손잡고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BBG-BBGM은 미국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중국 반도 상하이 호텔 등 랜드마크 빌딩의 디자인 설계를 맡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포스코건설은 구리더샵 그린포레를 기존에 국내에 선보인 획일적인 형태와 동일한 구조의 아파트 외관을 탈피해 미래 아파트의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자연친화 아파트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 외관의 대표적인 특징은 아파트 중앙에 ‘용(龍)의 문’을 조성한 것이다. 이 디자인으로 아파트 2개동이 마치 하나로 이어 붙여진 것 같은 형상을 하게 된다. 또한 이로 인해 웅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아파트 중앙에 조성된 ‘용의 문’ 디자인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건물 중앙에 용(龍)의 문을 적용해 아파트 단지 인근 검안산의 지형과 조화를 이루고, 아파트 단지로 내려오는 바람길을 확보해 쾌적성을 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문희 분양 소장은 “구리 도심권에서 처음으로 더샵 브랜드를 선보이는 만큼 구리더샵 그린포레를 디자인시티 구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후분양 아파트로 시공되는 만큼 현장에 오시면 아파트 외관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구리더샵 그린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40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89가구이며, 2015년 5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교문사거리에 9월 중 오픈 예정이다. 문의: 1644-2122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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