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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물이 된 ATM…올해만 400대 처분
인터넷뱅킹과 체크카드 사용 확산으로 ATM(은행업무자동화기기) 수가 급격히 줄고 있다. ATM 수요가 줄자 은행들이 유지비용 절감 차원에서 올 상반기에만 400대가 넘는 ATM기를 처분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6월말 현재 신한ㆍ국민ㆍ우리ㆍ하나ㆍ외환ㆍ씨티ㆍSC(스탠다드차타드) 등 7대 시중은행의 ATM 보유 수는 3만1143대로, 작년말(3만1546대)과 비교해 반년새 403대가 없어졌다.

최다 ATM 보유 은행인 국민은행이 이 기간 137대로 가장 많은 ATM기를 철수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각각 74대, 78대를 폐쇄했다. 외국계인 씨티와 SC도 각각 36대, 34대의 ATM을 처분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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