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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품 톡톡> “관용성 향상, 비거리 확연히 늘어”
박성현의 ‘G30 드라이버’ 체험기
핑골프가 신기술 터뷸레이터를 탑재해 8월말 새롭게 출시한 G30 드라이버가 빠른 속도로 입소문을 타며 골퍼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G30 드라이버는 지난해 드라이버 판매부분 1위(골프존 판매집계)를 기록한 G25 드라이버의 후속모델로, 미국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출시 기간 대비 G25 드라이버의 3배 이상의 매출(골프스미스 판매집계)을 기록했다. 핑골프를 수입·판매하는 삼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G30 드라이버가 출시 닷새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진기록을 세웠다”고 귀띔했다. 


G30 드라이버는 평상 시 스윙으로도 헤드스피드가 향상돼 비거리가 증대되는 장타 전용 드라이버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헤드의 크라운 부분에 핑골프의 특허기술인 터뷸레이터가 탑재돼 크라운 후방부의 공기저항을 감소시키면서 헤드스피드를 올려 비거리가 늘어나는 효과다. 또 헤드 페이스엔 초경량 고강도의 신소재 T9S 티타늄을 장착했다. 기존 제품보다 페이스 중심부는 약 7%, 주변부는 10 % 높아진 반발력으로 볼의 초속을 높여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2012년 마스터즈 챔피언 버바 왓슨을 비롯해 미겔 앙헬 히메네스, 리 웨스트우드, 앙헬 카브레라등 핑골프 대표 소속선수를 포함한 미국프로골프(PGA)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프로 30명이 2주간 테스트 후 모두 G30 드라이버로 교체했다.


올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박성현(21)은 G30 드라이버를 사용한 후 “어드레스 시 독특한 무늬가 있는 헤드 모양이 조금 더 편안하게 느껴진다. G25 드라이버보다 관용성 면에서 더 향상된 것 같고, 특히 비거리는 확실히 많이 늘어났다”고 호평했다. 로프트는 9도와 10.5도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56만원이다.

조범자 기자/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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