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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레스 바르샤 데뷔전, 10월26일 엘클라시코로 확정
[헤럴드경제=기영도 객원리포터]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가 오는 10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에 예정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통해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11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수아레스의 징계 종료일을 10월 25일 오전 7시로 확정했다”며 “CAS의 결정에 따라 수아레스는 10월 26일 오전 1시에 치러지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수아레스가 이날 출전하려면 물론 출전 가능한 몸 상태여야 한다. 수아레스는 개인 훈련만 해오다 CAS의 양해로 지난달 중순부터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었다. 구단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수아레스의 몸 상태를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조련한다면 ‘엘 클라시코’가 수아레스의 바르셀로나 데뷔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아레스는 6월 25일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탈리아의조르조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물면서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A매치 9경기출전 정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1000만원), 4개월 활동 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런 와중에 수아레스는 지난 7월 7천500만 파운드(약 1천326억원)의 이적료로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으면서 화제가 됐다. 

nanakaseyashir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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