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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리 한일전’ 일본對베네수엘라 축구평가전 2-2 무승부
[헤럴드경제] ‘대리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축구 평가전이 2-2 무승부로 끝이 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44위 일본은 9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베네수엘라(29위)와의 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씩 주고받은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올해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하비에르 아기레(멕시코)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일본은 5일 우루과이(6위)와의 경기에서 0-2로 패한 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일본은 후반 6분에 무토 요시노리(FC도쿄)의 선제 득점으로 앞섰지만 후반 13분 베네수엘라 마리오 론돈(나시오날)에게 페널티킥 동점 골을 허용했다.

후반 21분에는 시바사키 가쿠(가시마 앤틀러스)의 골로 2-1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일본 쪽으로 가져오는 듯했지만, 베네수엘라는 후반 26분에 가브리엘 시체로(AC미네이로스)가 다시 한 골을 만회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5일 경기도 부천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는 1-3으로 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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