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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호 신임 수장 슈틸리케, 그는 누구?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새로운 한국호(號) 수장으로 선임된 울리 슈틸리케(60ㆍ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직후 감독 선임과 관련된 공식 기자회견을 한 그는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우주과이전을 관전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다.

슈틸리케 감독은 현역 시절 미드필더와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1972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에서 데뷔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을 거쳤다.

1988년 은퇴한 슈틸리케 감독은 스위스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스위스와 독일 등에서 클럽 감독으로 경력을 쌓았다.

그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카타르 알 사일리아와 알 아라비 감독으로 활약했다. 특히, 알 사일리아에서는 임대된 전북의 김기희를 지도한 만큼 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 높다는 평가다.

한국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슈틸리케 감독의 공식 일정은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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