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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C서울, 포항스틸러스에 승리.. 5경기 무패
[헤럴드경제] FC서울이 올 시즌 6번째 만난 포항스틸러스에 승리를 거뒀다. 정규리그 5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서울은 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0분 에벨톤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정규리그에서 최근 4승1무의 상승세를 탄 7위 서울(승점 35)은 상위 스플릿의 마지노선인 6위 울산 현대(승점 36)와의 격차를 1로 지켰다.

반면 선두 추격에 갈 길이 바쁜 2위 포항(승점 44)은 1위 전북 현대(승점 47)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포항과 서울은 앞서 정규리그,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전까지 올해 5차례 만나 4월20일 K리그 클래식(1-0 포항 승) 외에는 90분 경기 결과가 모두 무승부였으나, 이번에는 서울이 웃었다.

후반 시작하면서 이상협 대신 에스쿠데로를 투입한 서울은 상대가 다소 조급해진 틈을 노렸으나 후반 24분과 31분에는 에스쿠데로의 슈팅이 모두 골대 위를 넘어가는 등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서울은 종료 5분을 남기고 결승골을 뽑아냈다.

에스쿠데로가 찔러준 공을 에벨톤이 포항 골키퍼 신화용의 손을 피해 골대 구석으로 꽂으면서 서울에 승점 3을 안겼다.

울산문수경기장에서는 울산이 꼴찌 경남FC에 2-1로 진땀승을 거뒀다.

6위 울산(승점 36)은 서울과의 격차를 지키며 5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9)에는 3점 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에 그친 경남은 최하위인 12위(승점 19)를 벗어나지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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