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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 송도 아메리칸타운 10월 착공

인천시 연수구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이 10월 착공 예정이다.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의 새로운 시행법인인 송도 아메리칸타운이 인천경제청과 최근 현대산업개발을 우선협상 시공사로 선정하고, 도급 계약체결을 위한 협의절차를 거쳐 9월 중순에 체결 예정이다.

국내 최초 외국인지정단지인 재미동포타운은 시공사 선정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건설사업은 인천지하철1호선 캠퍼스타운역 인근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5만3631㎡에 아파트830세대, 오피스텔 2400실, 호텔300실, 한인회사무실, 게스트하우스, 컨벤션센터, 상가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우선협상 대상 시공사 선정에 있어 공정성과 논란을 차단하고자 세부기준을 계량화한 정량적 평가 위주로 기준을 마련했고, 주요 평가 기준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순위 20위권 이내의 최우량 건설사로 공사단가, 금융조건, 시민권자 중도금 보증가능 유무 등을 적용했다.

시공사로 선정된 현대산업개발은 송도 아메리칸타운 건설에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중도금 대출이 어려운 시민권자에게 대출보증을 해주고, 고급 건설자재를 사용하기로 한 기존 모델하우스 설계대로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인천경제청과 현대산업개발은 9월23일 미주지역에서 추가 분양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10월중순 착공을 추진하는 등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시공사 선정을 계기로 송도 아메리칸타운 조성사업은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문의 : 032-811-4466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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