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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8월 분양, 6곳중 5곳이 순위내 마감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8월 아파트 분양 물량 중 수도권에서는 6곳 중 5곳이,지방에서는 23곳중 8곳이 순위내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공공임대ㆍ주상복합 포함, 국민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수는 29곳 1만3788가구다. 수도권에서는 총 6곳 3565가구가 공급됐다. 서울 3곳 526가구, 경기 3곳 339가구다. 7월과 비교하면 사업장은 10곳, 가구수는 4799가구가 줄었다.

이들 6곳 중 순위 내 마감된 곳은 5곳이었다. 이 중 1순위 마감은 위례신도시(경기 성남시)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서초구에서 분양한 ‘내곡지구 2ㆍ6단지’ 등 3곳에서 나왔다.

수도권 사업장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으로 총 5936명이 청약했다. 


지방에서는 23곳 1만223가구가 공급됐다. 부산이 4곳 4126가구로 가장 많았고, 충북 3곳1600가구, 경남 3곳 1349가구가 그 뒤를 이었다. 총 23곳 중 순위 내 마감된 곳은 8곳이었다. 이 중 1순위 마감은 광주에서 분양한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 ‘아델리움 로제비앙’, 대구에서 분양한 ‘북죽곡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 1ㆍ2단지’, 경남 양산에서 분양한 ‘양우내안애 3차’ 등 5곳에서 나왔다. 지방 사업장 중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곳은 광주 쌍암동 ‘중흥S-클래스 리버시티’로 총 9838명이 청약했다.

조은상 부동산써브 부동산리서치팀 팀장은 “ 휴가 영향으로 3개월 연속 분양실적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에 돌입하는 9월에는 총 5만여 가구의 많은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청약자라면 본인 생활권에서 어떤 단지가 분양되는지 미리 관심을 갖고 입지와 분양가를 꼼꼼하게 살펴 청약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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