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똑똑한 DMB로 나만의 여행 프로그램 만든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지상파DMB QBS가 국내 최초로 양방향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을 오는 10일 오후 첫 방송한다.

QBS의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은 가상 체험 양방향 여행 방송이다. 상하단으로 나뉜 스마트폰 화면에서 상단은 방송을, 하단은 여행지 정보를 선택할 수 있다. 시청자가 방송을 보며 직접 여행코스를 구성토록 한 것이다.

교통수단부터 코스, 맛집, 숙박에 경비까지 조건에 맞는 선택 경로를 생성해 그 누구와 겹치지 않는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 앱이 완성되는 것. 마지막 화룡점정은 방송 중 그대로 폰을 통해 여행 예약까지 모바일로 끝내는 인터페이스다.

이 새로운 여행 프로그램 총 4부작의 진행은 아이돌 그룹 에이젝스(A-Jax)의 재형, 효준이 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각국의 청춘남녀들이 합류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동참한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2014 양방향 방송프로그램 선정작’으로 시청자의 참여는 스마트폰 전용 DMB 업그레이드 앱인 ‘스마트DMB’를 통해 가능하다.

10일 방송되는 ‘버추얼트립 인 모바일’의 첫 여행지는 DMZ 지역인 철원, 화천이다. 대한민국의 다양한 모습을 알리는 프로그램 취지에 걸맞게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으로 선정됐다. 노동당사와 백마고지를 방문해 한국역사의 아픔을 돌이켜 보고 고석정에선 임꺽정의 기운을 얻어 래프팅에 도전한다. 이어 2회부터는 부산, 제주 등을 차례로 찾는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