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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노삼성, 신성(新星) ‘뉴 SM7 노바’ 출시…3040만원~3870만원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신규 디자인을 적용하고 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인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탑재한 플래그십 세단 ‘뉴 SM7 노바(Nova)’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뉴 SM7 노바(Nova)의 ‘노바(Nova)’는 ‘신성(新星)’이라는 의미의 라틴어로 ‘새롭게 떠오르는 유러피안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 SM7 노바에는 QM3부터 적용된 신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됐다. 후드 및 전면 범퍼에는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했으며 라디에이터 그릴의 형태 역시 변경했다. 또한,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 및 18인치 알로이휠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측면 디자인을 완성했다.


이번에 출시한 뉴 SM7 노바에는 미국의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워즈(Ward’s)가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으로 선정한 닛산의VQ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우선 VQ25 V6엔진(배기량 2495㏄)의 경우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24.8㎏.m로 상용 영역에서 최적화된 파워를 제공하며, VQ35 V6엔진(배기량 3498㏄)의 경우 최대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33.7㎏.m로 보다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 복합연비는 각각 10.2㎞/ℓ, 9.4㎞/ℓ다.

이 밖에도 뉴 SM7 노바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와이파이(Wi-Fi) 통신을 활용해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이 가능하도록 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 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VQ25의 경우 3040만원~3490만원(기존 모델 2992만원~3395만원), VQ35의 경우 3520만원~3870만원(기존 모델 3419만원~3819만원)으로 기존 모델 대비 소폭 상승했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 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 노바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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