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같은 곳의 갤러리AG에서는 ‘안국의 초상’이란 전시회를 시작했다.
어준선 회장<사진>은 이날 기념사에서 “2020 비전 달성을 위해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창의력을 발휘해 더욱 힘차게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비전 2020은 2020년까지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해 이를 전세계에 내다 파는 것이다.
기념식에서는 장기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과 함께 제3기 혜정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도 열었다. 어 회장은 지난 2012년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장학회를 세웠으며, 석ㆍ박사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임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안국의 초상’ 전시회는 안국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등 현장 모습을 강렬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사진 작품과 작가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가상의 신약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작품, 토비콤 광고를 예술적으로 패러디한 단편영상 ‘시력의 비전’ 등이 한 달동안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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