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녹내장ㆍ백내장ㆍ노안ㆍ안구건조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블랙커런트(Black Currant) 함유 제품이 인기다. 노안에 시달리는 부모님은 물론 스마트폰, PC 사용이 많은 청년∼장년층도 눈의 피로, 시력 저하 등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블랙커런트는 베리류 중 유일하게 눈까지 효과가 전달돼 ‘신이 내린 열매’로 잘 알려져 있다. 블랙커런트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비타민E 등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해 눈건강 전문식품으로 특히 주목받는다.
더욱이 안토시아닌 성분 중 블랙커런트에만 들어 있는 ‘델피니딘-3-루티노사이드’와 ‘시아니딘-3-루티노사이드’는 전세계 수많은 과일 중 유일하게 눈과 뇌까지 효과가 전달돼 망막에 있는 단백질인 로돕신의 재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통해 시력 저하와 노안, 백내장, 녹내장 등을 예방하고 치매까지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는 게 관련 업체의 주장이다.
건강기능식품 전문업체 ㈜디알엑스플러스는 뉴질랜드산 블랙커런트가 다량 함유된 ‘비전스마트슈프림’<사진>을 국내에 선보였다. 비전스마트슈프림은 뉴질랜드 저스트더베리 사와 미국 눈 건강 전문연구기관인 비전스마트센터가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1정에 블랙커런트 70개 분량이 들어 있어 눈건강을 지키는데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디알엑스플러스 차지운 대표는 ”비전스마트슈프림은 미국 인기 연예인인 기네스 펠트로와 마돈나가 애용하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며 “국내에서도 이를 알고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디알엑스플러스는 추석을 맞아 비전스마트슈프림 한병(60캡슐, 12만9000원) 구입 시 할인된 가격 11만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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