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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자산운용, 현대글로벌롱숏 재간접 펀드 출시
-글로벌 자산운용사 GAM의 자문을 통해 엄선한 해외 롱숏 펀드들에 분산 투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현대자산운용 (대표이사 김경창)은 27일 전세계 다양한 롱숏펀드에 지역 별 분산 투자하는 ‘현대글로벌롱숏 증권투자신탁’을 출시한다.

주식 롱숏 전략은 상승장과 하락장이 반복되는 시장 상황 속에서 유연한 대처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으로 알려지며 작년부터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전략이다.

현대글로벌롱숏 재간접 펀드의 경우,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안정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미국, 유럽 등 선진국과 이머징마켓 롱숏 펀드에 분산 투자한다. 투자 대상인 해외 롱숏펀드는 유럽의 공모펀드라 할 수 있는 UCITS펀드로 기존 헤지펀드 대비 높은 투명성과 짧은 환매 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소액으로도 투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투자 대상 펀드의 선정 및 운용을 위해 현대자산운용은 스위스 증시에 상장된 독립 자산운용 그룹인 GAM의 편입 펀드 실사 등 자문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GAM은 1989년부터 재간접 헤지펀드를 운용해온 전문 회사로 한국 투자자의 요구 수익률과 리스크 성향에 맞춘 펀드 선정과 리밸런싱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록 현대자산운용 상품전략팀장은 “해외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나 정보 접근성과 지속되는 변동성에 대한 부담 때문에 투자를 주저하는 고객들에게 추천 할 수 있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벌롱숏 증권투자신탁1호 클래스A는 선취수수료 1%, 총 보수 1.21%고, 클래스C는 총 보수 2.11%다. 최초 가입 후 90일 이내 환매 시 이익금의 30%~7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현대글로벌롱숏 재간접 펀드는 현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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