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급행버스(BRT) 개발 호재를 만난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양주신도시에 들어서는 대우건설의 ‘양주신도시 푸르지오’가 눈길을 끈다.

양주신도시 옥정택지개발지구 A9블럭에 들어서는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민간이 분양하는 최초의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29층으로 18개동에 총 1862세대가 조성되는 대규모 단지다. 모든 세대를 전용면적 58㎡로 단일 구성해 실수요자들을 적극 공략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각종 교통 기반시설이 개발될 예정이라는 점이다. 현재 지하철 1호선 덕계역, 덕정역에서 지하철을 타면 30~40분 안에 서울로 접근할 수 있다. 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구리-포천간 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2020년에는 서울 노원역과 양주신도시를 연결하는 BRT 노선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게 실현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은 훨씬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 중인 지하철 7호선 연장안(도봉산역~양주옥정역)까지 개발이 확정되면 양주신도시는 경기 북부의 교통요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단지는 양주신도시 옥정택지개발지구 내에서도 ‘노른자위’로 평가받는 시범단지에 자리를 잡고 있어 호수공원과 중심상업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고 동과 동 사이 간격이 넓어 충분한 일조와 통풍을 확보할 수 있다. 단지 안에는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단지 면적의 47%가 녹지로 계획돼 있어 입주자들은 쾌적한 거주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휘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도서관과 독서실이 들어간다.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을 위한 키즈카페와 패밀리룸도 설치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단지 내 생활이 가능하다.

58㎡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각 가구는 수납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확장시에 주방 펜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을 제공하며, 안방 발코니에 세탁공간을 배치해 공간활용성을 높혔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의 분양가는 3.3㎡당 810만원대부터 공급되며 중도금는 50% 무이자, 나머지 5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2-4번지에 있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문의: 1800-0086

박준규기자/whywh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