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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옐런발언 여파로 소폭 상승…2.5원 올라 1020.2원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 여파로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 종가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5원 오른 달러당 1020.2원이다.

옐런 의장의 지난주 ‘잭슨홀 회의’ 연설이 기준금리 조기 인상에 대해 중립적인 것으로 비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그는 ‘비둘기파(금융 완화)’라는 평가를 받아 금리 인상에 소극적일 것으로 여겨졌으나, 중립적인 시각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정할 수 있음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다만,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이 쏟아낸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으로 엔화나 유로화 등에 견줘 원화 가치의 하락폭(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

오후 3시35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6시 종가보다 0.19원 내린 100엔당 979.31원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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