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 송도 인구 1년 전보다 21.8% 늘어..인근 부동산에 훈풍

인천에서도 송도 국제도시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올 7월 현재 인천 송도 인구는 8만584명으로 전년 7월(6만6159명) 보다 21.8% 이상 증가했다. 청라와 영종 지구까지 포함한 인천 경제자유구역 인구는 7월 기준 21만107명으로 전년 동기(17만9610명) 보다 16.9% 이상 늘었다.

이처럼 인구가 급증하면서 인근 오피스텔 수익률도 증가했다. KB국민은행에서 내놓은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오피스텔 수익률은 올 1월 6.98%에서 5월에 7.07%로 뛰어 오르더니 3개월 연속 올라 7월에는 7.23%까지 급등했다. 반면 서울 지역의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올 1월 5.62%에서 7월에도 5.62%로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경기 전체 지역도 1월달 6.11%에서 7월 6.17%로 소폭 오르는데 그쳤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인천 송도에 인구유입이 급증하는데다 각종 대규모 문화행사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면서 “ 쇼핑과 레저, 생활 인프라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부동산 투자 열기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1000여 명의 직원이 있는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로 본사를 이전한데다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R&D 종사자 약 3300여 명, 경제청 300여 명, GCF 등 국제기구 관련 종사자 200여 명과 아트센터 복합단지내 3500여 명 등의 근무수요가 풍부해졌다.

게다가 여가와 문화, 쇼핑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도 확장되고 있다. 송도 국제업무지구에는 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미술관 등을 포함하는 ‘인천 아트센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인근에는 800m 길이의 인공 수로를 중심으로 상가가 배치된 ‘이랜드NC큐브 커낼워크점’이 성업 중이다. 복합쇼핑몰인 롯데몰이 들어설 예정이고 올 하반기에는 스트리트형 상가인 ‘아트포레’가 문을 연다. 또 40만㎡규모의 센트럴파크 공원도 여가를 즐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사진설명: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투시도]
송도 국제업무지구 중심에 위치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도 잔여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현재 약 90%가 판매됐다.

이 오피스텔은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이 400m거리에 위치해 도보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프리미엄 역세권 단지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IBD) G1-2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27층, 2개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8㎡ 92실로 구성됐다. 임차인과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는 투자자의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위해 연간 600만원을 보장해 주는 임대수익보장제도도 제공하고 있다. 이 제도는 임대수익 보장액을 잔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전체타입 중 일부 타입인 25E㎡•25F㎡•25G㎡•26㎡에만 적용된다. 25E㎡•25F㎡•25G㎡•26㎡타입은 12개월이 보장되며, 월 50만원씩 총600만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송도 국제도시 개발이 가속화되고 인구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분양 초기 혜택을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면서 “잔여물량이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5년 6월 예정이다. 문의 032-859-1300.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