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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가연, 로드FC 데뷔전서 완승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연습한다”
[헤럴드경제]송가연이 로드FC 데뷔전서 TKO 승을 거두었다.

송가연은 17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7’ 대회 스페셜 메인이벤트 에미 야마모토(일본)와 경기에서 1라운드 2분 23초 만에 레프리 스톱에 이은 TKO 승리를 거뒀다.

그의 상대는 일본의 에미 야마모토로, 에미 야마모토는 32살로 29살 늦은 나이에 격투기를 시작한 선수로서 송가연과 마찬가지로 이날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송가연은 1라운드 시작과 함께 연이은 펀치를 퍼부어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다.

송가연은 경기 시작 직후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해, 데뷔전인 에미 야마모토는 송가연의 거친 공격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송가연은 유효펀치를 지속적으로 날렸고 에미 야마모토는 결국 쓰러졌다.

쓰러진 에미 야마모토에 송가연은 유리한 마운트 포지션을 잡고 파운딩 펀치를 퍼부었다.

결국 심판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송가연은 데뷔전에서 레프리 스톱 ‘TKO승’을 거뒀다.

경기 후 송가연은 ‘악플이 많지 않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남들의 시선 때문에 시작한 게 아니다. 그런 건 신경 쓰지 않는다”며 “정말 최선을 다해 준비했고 재밌게 하고 있다. 당장 다음주 월요일부터 연습할거다”고 소감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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