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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 “의사소통 안 되지만 움직임은…”
이건희 회장 병세 호전

[헤럴드경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3개월째 투병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72)의 건강 상태가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료원 측은 12일 “이건희 회장의 현재 상태에 대해 공식발표를 하진 않았지만 큰 차도가 아니어도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소통을 하는 단계는 아니지만 사람과 눈을 마주치고 손발 등 몸을 움직이는 횟수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이건희 회장
이건희 회장은 지난 5월 10일 서울 한남동 자택 인근에 위치한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아 위급 상황을 넘겼다. 이후 이건희 회장은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아 심장 혈관 확장술인 스텐트 삽입 시술을 받은 바 있다. 삼성그룹 측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지난 6월 몇 차례 눈을 뜨며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을 보였고 지난 달에도 7~8시간씩 눈을 뜬 상태로 지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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