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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헤럴그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에 대한 보건통계를 생산해 지역 간 비교 가능한 건강조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사전에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구민 총 9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 5명이 조사기간 중 유니폼과 신분증을 착용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가 탑재된 노트북을 이용해 조사대상자를 일대일 면접 조사하는 방식이다.

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조사대상 가구 방문 전 1주일 이내에 가구선정통지서를 발송하고, 가구원 부재시에는 방문 날짜를 달리해 3회 이상 재방문해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18개 영역 총 177개 문항으로, 기본적인 가구조사에서부터 ▷흡연, 음주, 안전의식, 운동 및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 ▷고혈압,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손씻기, 감염병 예방 인지 여부 등 ‘개인위생’ ▷‘의료기관 이용 여부’ 등 지역 주민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을 폭넓게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보건소의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신규사업 및 다양한 연구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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