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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쇼, 14승 거두며 다승 공동 선수…다저스, 밀워키 꺾고 연패탈출

[헤럴드경제]LA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가 팀을 연패에서 탈출시켰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LA 다저스는 선발 클레이튼 커쇼의 호투로 5-1의 승리를 거뒀다.

앞서 다저스는 밀워키와의 시리즈에서 두 경기 모두 패해 스윕 위기에 몰렸으나, 커쇼의 역투에 힘입어 3연전 전패를 면하게 됐다.

이로써 끊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67승 52패가 됐다.

커쇼는 1회부터 밀워키에 선취점을 내주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3회초 미겔 로하스의 번트안타와 커쇼의 몸에 맞는 볼로 찬스를 잡은 다저스는 칼 크로포드의 우전안타로 만든 만루 상황에서 아드리안 곤살레스가 희생플라이를 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사진=OSEN]

또 5회초 곤살레스의 2루타와 멧 켐프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다저스는 밀워키를 계속 몰아붙이며 경기에 승리했다.

선발로 나섰던 커쇼는 이번 경기로 시즌 14승(2패)를 거둬 자니 쿠에토(신시내티),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윌리 페랄타(밀워키)와 함께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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