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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문’ 보기 힘들듯, 태풍 간접 영향으로 전국에 비
[헤럴드경제]슈퍼문이 10일 뜰것으로 전해졌지만 태풍 할롱의 영향으로 국내 관측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슈퍼문은 10일 오후 6시 52분에 떠서 다음날인 11일 오전 6시 5분에 진다.

특히 11일 오전 3시 9분에는 가장 둥근 보름달을 만나볼 수 있다. 슈퍼문은 지난 2013년 6월 23일 이후 거의 1년 만이다.

슈퍼문은 그 밝기가 평상시의 30% 이상 더 빛난다. 지구에 14% 정도 좀 더 가까이 접근하기 때문에 크고 밝은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10일 슈퍼문은 관측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후 5시40분 기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영동과 경기·서해안으로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오고 있다. 그 밖의 내륙지역에서도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앞으로 비는 영동지방에 20~60mm, 특히 호우특보가 내려져있는 강원산간으로는 최고 80m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한편 태풍 할롱은 일본 내륙을 통과하고 있으며 계속 북동진해 동해 먼바다로 진출하겠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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