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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속초 등 3개 시 · 군 11시 호우주의보 해제
[헤럴드경제] 강원지방기상청은 속초, 고성, 양양 등 3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10일 오전 11시를 기해 해제했다.

이날 오후 1시를 기해서는 동해, 태백, 삼척, 정선 등 4개 시·군의 호우주의보도 해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인제 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이날 오후를 기해서는 강릉·평창·홍천 산간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11시 현재까지 강원지역에 내린 비의 양은 설악산 156.5㎜,향로봉(인제) 111.5㎜, 진부령 111㎜, 미시령 110.5㎜, 대관령 82㎜, 삼척(신기) 77㎜, 동해 63.5㎜, 속초 23.5㎜, 양양 20.5㎜ 등이다.

이날 밤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내륙 5∼20㎜, 동해안과 산간 20∼60㎜다. 산간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은 8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이영호 예보관은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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