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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 2017년 개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총연장 52.8㎞) 철도건설사업 중 3단계 구간인 수원~한대앞간(19.9㎞) 구간 설계를 이달 착수해 내년 7월 완료한다고 1일 밝혔다.

수원~인천 복선전철 사업 중 1단계 구간인 오이도~송도는 2004년 말 우선 착공해 2012년 06월 개통했고 송도~인천 7.7㎞ 구간은 2015년 개통 예정이다.

수인선은 과거 일제 강점기에 수원에서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을 1926년 개통해 내륙과 항구간 여객과 물류를 수송하는 철도로 활용했지만 1995년 교통 발달과 철도 노후화로 운행이 중단됐다.

공단은 2017년 수원에서 한대앞 철도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에서 안산선을 직접 연결하는 철도망이 신설된다.

공단 관계자는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 교통망 확충으로 인근 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이 해소되고 유동인구 증가로 수도권 서남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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