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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정신도시 공공임대 선착순 모집, 경쟁률 9대1 치솟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운정신도시 산내마을 A23블록에 조성되는 공공임대 865가구의 해약된 50가구에 대해 17일 선착순 분양 결과 458명이 접수해 9대1의 높은 경쟁률로 계약됐다고 2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74~139㎡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2년전 최초 공급 당시 청약률 154%를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급분은 7월말 입주 전 마지막 공급분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최대 납부에 102㎡형은 보증금 1억1900만원에 임대료 23만원, 124㎡형은 보증금 1억3500만원에 임대료 25만원, 139㎡형은 보증금 1억4200만원에 임대료 25만원이다.

지난 17일 운정신도시 산내마을 공공임대 선착순 모집 현장에 주택수요자가 대거 몰려 있다.

이번 선착순 계약은 잔여 물량이 적어 오전 10시 이전 도착자를 동시 도착으로 간주해 동호지정 순번을 추첨해 계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오전 7시부터 청약자가 몰려 10시까지 450여명이 접수해 10시에 접수가 마감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잔여물량이 대형 위주였음에도 10년 공공임대의 장점과, 저렴한 임대조건, 선착순 동호지정 등의 장점때문에 수요가 몰린 것같다“고 말했다.

운정신도시는 현재 1,2지구 마무리 단계로 보상이 거의 완료된 3지구의 조성공사가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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