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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 분양> 3,658가구 강동 최대 매머드급 단지
-삼성물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지어지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사업인데다 2009년 이후 5년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지난 4월 진행된 순위내 청약에서 평균 1.54대1로 전주택형 청약을 마감했다. 이번에 개인사정 등으로 계약을 포기한 물량을 대상으로 잔여물량 분양을 하는 것.

이 아파트는 지하3~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연면적만 63빌딩(16만6100㎡) 4배가 넘는 68만8500㎡로 강동구 아파트 최대 규모다. 전용면적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비율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광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됐다. 반경 1㎞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경희대학병원, 강동아트센터 등이 있고,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편의 및 문화시설이 이용할 수 있다.


교통 여건은 좋다.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보훈병원에서 강일1지구까지 연장되며 고덕역은 이 연장구간의 유일한 환승역으로 만들어진다. 

오는 12월엔 구리암사대교가 준공되고 용마터널이 완공된다. 이를 포함하는 사가정길~암사동간 간선도로도 개통된다.

인근의 강동첨단업무단지에는 지난 2012년 삼성엔지니어링이 입주를 완료했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했다.

커뮤니티시설은 자연지형을 살린 데크 설계를 적용한 총 3개층, 68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돼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7년 2월이다. 02-554-5574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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