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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공동대표 떠난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데이비드 전 KDB자산운용 공동대표가 계약기간(2년) 만료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KDB자산운용 측은 “데이비드 대표의 계약이 오는 15일 만료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대표는 월스트리트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으로, 지난 1997년 한국의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언하며 명성을 쌓았다. 2012년 7월 중국의 대형 IB의 스카우트 제안에도 한국행을 택해 화제를 모았다.

데이비드 대표는 국내에서 ‘코리아베스트 하이브리드 펀드’ 등 변동성 관리에 초점을 맞춘 상품을 출시,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 갇힌 상황에서도 연초 이후 6%가 넘는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올리고 있다.

데이비드 대표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데이비드 대표는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향후 진로를 결정할 예정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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