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도 ‘베이스볼S’ 특집에 출연해 야구계에 던지는 고언으로 화제를 모은 김성근 감독은 올해에도 ‘베이스볼S 특집-김성근 돌직구 시즌2’를 통해 프로야구 현안에 대한 충고를 쏟아낼 예정이다.
김성근 감독은 18일 방송되는 SBS스포츠 ‘베이스볼S 특집-김성근 돌직구 시즌2’ 녹화에서 여러차례 프로 선수들의 정신적 안일함에 대해 꼬집으면서도 프로 정신을 잊지 않는 선수로 손아섭을 꼽으며 극찬했다.
김 감독은 “우리나라 톱 레벨 선수들이 돈 받고 폼만 잡는다”며 따끔한 지적을 한 뒤 “프로라는 건 돈을 많이 받는 게 아니다. 중요한 건 기술의 레벨 업이다 그 자체가 프로페셔널이다”라고 충고했다.
이어서 “진정한 프로, 진정한 기술에 파묻혀 있는 선수는 손아섭이다. 우리나라 선수 중 진정한 프로가 아닌가 싶다”고 극찬해눈길을 끌었다. 진행을 맡은 김민아 아나운서 역시 “프로지만 아직 아마추어리즘을 아직 가지고 있는 선수인 것 같다”고 했다.
한편 SBS스포츠는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 주관방송사로 참여해 올스타전을 현장에서 생중계하며, 당일 ‘베이스볼S’ 역시 현장에서 방송할 계획이다. ‘베이스볼S 특집-김성근 돌직구 시즌2’는 18일 2014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베이스볼S’ 종료 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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