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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2⅓이닝 7실점, 올 시즌 최악의 투구 “멀고 먼 10승 고지”
[헤럴드경제]류현진이 10승 고지를 앞에 두고 시즌 5패 소식을 전했다.

류현진은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2⅓이닝 10피안타 2탈삼진 2볼넷 7실점했다.

다저스가 5대 14로 져 류현진은 시즌 다섯 번째 패전을 기록했고, 이날 미국 진출 후 가장 많은 자책점인 7실점(7자책)으로 평균자책점도 3.65로 크게 올랐다.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도 깨졌다.

류현진은 1회초에 다섯 점을 낸 타선의 든든한 지원 속에 경기를 시작했지만, 2회말 선두타자 헌터에게 2루타를 맞은 것을 시작으로 집중 8안타로 5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류현진은 3회에도 원아웃 2-3루에서 데이비스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더 내준 뒤 두 번째 투수 라이트와 교체됐다.

라이트가 잭슨에게 희생플라이를 맞고 추가실점을 허용해 류현진의 실점은 7점으로 늘었다. 

[사진=OSEN]

류현진은 오는 14일 샌디에고와 홈경기에 전반기 마지막으로 등판해 시즌 10승에 네 번째로 도전한다.

류현진 7실점 5패에 네티즌들은 “류현진 7실점, 이런 날도 있구나”, “류현진 7실점, 10승이 어렵구나”, “류현진 7실점, 3회만에 강판이라니”, “류현진 7실점, 이렇게 무너지다니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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