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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일본 강타 2명 사망, 현재 위치보니…”
[헤럴드경제]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태풍센터는 9일 오전 6시 기준 태풍 너구리가 서귀포 남쪽 약 410km 부근을 지나고 있으며 중심기압 955hPa, 이동속도는 시속 27km라고 밝혔다.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후 6시께 서귀포 남쪽 약 20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방향을 북북동으로 전환해 우리나라를 비켜갈 예정이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는 10일 오전 6시 서귀포 동남동쪽 약 280km 부근 해상, 10일 오후 6시 일본 오사카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 육상, 11일 오전 6시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약 150km 부근일 것으로 보인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가 바뀌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지역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JTBC 뉴스 캡처]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변경에 지난 8일 오키나와에는 주민 약 50만 명에게 피난 권고령이 내려졌다. 제주도도 초속 15m 강풍이 부는 태풍 직접 영향권에 포함돼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일본 오키나와 주민 2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를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일본 주민 사망소식 안타까워”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우리나라에는 큰 피해 없길”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제주도 직접 영향권이라니…어쩌나”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시설물 안전 점검 꼭 해야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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