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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구리 갈매지구 10년 공공임대 1444가구 공급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구리 갈매지구에 지어지는 10년 공공임대주택 1444가구를 분양한다고 4일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1㎡ 608가구, 59㎡ 836가구로 모두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남양주별내 등 소형 아파트가 부족한 인근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시청 및 강남구청역에서 14㎞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기간 교통망이 잘 갖추어져 있다. 경춘선 복합전철 및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계획 등으로 탁월한 입지를 자랑하는 교통 요지이다.


지구내 거주민은 걸어서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북부간선도로 확장이 추진될 예정이므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대료는 주변 전세시세 대비 저렴하다. 51㎡형은 임대보증금 4100만원, 월임대료 45만원이고, 59㎡형은 임대보증금 5200만원, 월임대료 50만원이다. 최대 보증금전환시 51㎡ 22만5000원, 59㎡ 25만원으로 50%까지 월임대료를 낮출 수 있다.

지구 내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소가 계획돼 있다. 대규모 학원이 밀집돼 있는 서울 중계동 은행사거리를 20분 내로 접근 가능해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구 내 근린공원,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과 함께 동구릉을 배경으로 한 역사공원 및 탐방로도 조성예정이다. 


임차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이 적어 분양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약접수는 14일부터 17일까지며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으로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 계약은 8월 26일부터 8월 2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공급유형 및 청약순위에 따라 청약 신청접수 일정이 다르므로 반드시 입주자모집공고문의 신청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조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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