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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의 타워팰리스, 래미안용산에 쏠린 관심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삼성물산은 4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서 ‘래미안 용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미 한달 전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적잖은 고객들이 방문한 바 있으며 정식 오픈 첫날에도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랜드마크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로 구성된 총 195가구로, 135㎡ 65가구, 161㎡ 70가구, 181㎡ 26가구의 3가지 타입에 별도의 테라스하우스 2개 타입(135㎡T 1가구/161㎡T 3가구) 등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규모로 크게 5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받는다. 각 군별로 1군 28실, 2군 241실, 3군 218실, 4군 100실, 5군 10실 등 597실이 일반분양된다.

래미안 용산의 평면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거실과 주방에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가구의 천정고를 20㎝ 정도 높인 2.5m로 설계, 거실은 최대 2.6m까지 높였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문을 연 ‘래미안용산’ 견본주택을 방문객이 둘러보고 있다.

원목의 질감을 살린 바닥과 고급스러운 주방과 욕실 등의 마감재는 품격을 더했으며 특히 거실바닥을 대리석으로 마감(옵션사항)한 161㎡의 주택형은 거실의 아트월과 고광택 가구들이 더해져 빛나 보였다.

한편,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평균가격과 청약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공동주택의 분양가는 3.3㎡당 2700만원대~3100만원대. 3.3㎡당 평균 2900만원선이다.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날인 7월10일 3순위 청약을 받으며 청약 신청금은 1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7월16일,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 ‘래미안 용산 SI’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이다.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 없으며 청약금 100만원만 있으면 최대 5개군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7~8일 양일간 진행되며 9일 당첨자 발표 후 10일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다.

문의: 아파트(02-401-3303), 오피스텔(02-451-3369)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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