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빠른 속도와 뛰어난 기술, 치열한 몸싸움이 어우러져 장애인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휠체어농구.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가 인천에서 열린다.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장실)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과 송림체육관에서 2014인천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세계 16개국에서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10월에 개최되는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사전 점검 및 경험 축적을 위한 예비 행사로 열리게 된다.

이번 참가국은 네덜란드, 독일, 멕시코, 미국, 스웨덴, 스페인, 아르헨티나, 알제리, 영국, 이란, 이탈리아, 일본, 콜롬비아, 터키, 호주, 대한민국 등이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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