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유가증권시장 9개사 7200만주와 코스닥시장 10개사 3500만주 등 총 1억700만주가 7월 중에 해제된다고 1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NH농협증권 주식 3000만주가 11일 모집에 의한 전매제한에서 해제된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묶였던 보루네오가구와 롯데관광개발의 주식 123만주와 136만주도 각각 17일, 23일 보호예수가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상장으로 인한 최대주주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나스미디어 600만주가 17일 풀리고, 케이지이티에스 1622만주는 24일 보호예수가 종료된다.
한편 7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7300만주) 대비 46.0% 증가했고, 전년동기(9700만주) 대비 10.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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