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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상반기 리서치 평가] 한화투자증권, 스몰캡부문 1위…“다양한 섹터 애널들 투자 나침반役 톡톡”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2014년 상반기 헤럴드경제가 주관한 베스트애널리스트 평가에서 스몰캡 부문 1위를 차지한 한화투자증권은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을 발굴해 추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스몰캡(Small cap)팀장은 “기업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안정적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회사인지 여부”라며 “이러한 기업들로 추천 종목을 꾸리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화투자증권 스몰캡팀은 톱 다운(Top down) 방식의 분석을 토대로 성장세가 가파른 산업은 발빠르게 커버한다. 한번 분석에 착수한 산업은 섹터 이상의 내용과 깊이를 담아 보고서를 내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차별화된 결과물을 꾸준히 내놓는다.

오랜 경력을 가진 다양한 섹터 애널리스트들이 포진한 것도 한화투자증권 스몰캡팀의 강점이다. 대학에서 생명공학을 전공하고 1999년 금융투자업계에 발을 디딘 김희성 팀장은 제약 애널리스트 출신이다. 정홍식, 서용희 애널리스트는 각각 IT와 투자전략 부문에서 경력을 다져왔다.

이런 노력 끝에 내놓은 한화투자증권 스몰캡팀의 보고서는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가운데 지난 2월 내놓은 ‘Healthcare : 글로벌 메가트렌드!’와 4월에 선보인 ‘현금흐름이 좋은 기업에 투자하자’는 중소형주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훌륭한 투자 나침반 역할을 했다.

한화투자증권 스몰캡팀의 전 구성원이 참여해 12개 기업을 소개한 ‘Healthcare : 글로벌 메가트렌드!’는 국내외적으로 확대되는 고령화와 소득 증대 흐름에 발맞춰 중장기적으로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팀장은 “수출과 연구개발(R&D) 성과가 본격화되고 정부의 수출 장려 정책도 지속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헬스케어 메가트렌드와 연관이 깊은 기업을 주요 투자 아이디어로 꼽았다.

김 팀장은 또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유한 기업도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가진 하반기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순현금 기업’, ‘현금이 지속적으로 쌓이는 기업’, ‘매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기업’, ‘영업이익률이 높고 변동성이 적은 기업’ 등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모멘텀 확보 기업’, ‘턴어라운드 관련 기업’ 등도 하반기 김 팀장이 제시하는 투자유망종목이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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