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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보험공단의 참 착한 봉사활동…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30일 다음달 1일 건강보험 37주년, 노인장기요양보험 6주년을 맞이해 지난 16일부터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공단은 이 기간에 본부와 6개 지역본부, 전국 178개 지사 봉사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바자회, 불우보호시설 후원, 독거어르신 찾아뵙기, 의료봉사와 집수리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경영을 실천하였다.

30일 본부에서 실시한 기념식에서는 직원들로부터 물품을 기증받아 실시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1000만원을 ‘여성 노숙인 쉼터’ 등 5곳에 전달하고, 컴퓨터 250대는 ‘참전유공자 정보화지원협의회’에 기증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PC보급에도 앞장섰다.

특히 지난 28일에는 건보공단과 일산병원 봉사단이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가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의 의료봉사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독거어르신 3가구에는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집수리봉사에 나서기도 했다. 마을주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선풍기 30대도 전달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전직원의 93%가 넘는 1만2000여명의 직원이 봉사단에 가입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건강보험 37년, 노인장기요양보험 6주년을 기념해 국민의 성원과 사랑에 미약하나마 보답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의 핵심인 건강보험제도 발전과 함께 나눔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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