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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 외국인 근로자 밀집돼 있는 경기 안산에 상담센터 개설
[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국민연금공단은 30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안산시에 국민연금 제도 상담 및 급여지급서비스 제공을 위해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를 7월1일부터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지역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민연금 외국인 가입자가 있다.

앞으로 ‘안산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에서는 한국어가 부족한 외국인에게 국민연금제도 상담 및 반환일시금을 비롯해 각종 급여청구 , 가입증명서 발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중국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의 외국어 상담이 가능하며 2015년부터는 필리핀어, 스리랑카어 등도 추가된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콜센터 개설에 이어 이번 안산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개설 운영은 외국인가입자에 대한 상담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될 것”이라며 “외국인 거주자가 많고 접근성이 높은 김해지역 및 의정부지역에 외국인 상담센터를 추가 개설해 지속적인 서비스 향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kidok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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