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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 컨피덴셜] 급성장하는 초콜릿 시장 기상천외한 식재료로 승부
[코리아헤럴드=박한나 기자] 초콜릿이 슈퍼푸드 반열에 오르면서 인기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식용꽃, 대두콩 등 특이한 식재료를 가미한 초콜릿이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폭스 비지니스가 전했다.

국제적 시장조사기관 민텔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초콜릿 시장은 920억 달러(91조 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다크 초콜릿에 항암물질인 플라노이드가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민텔은 최근 초콜릿 소비동향은 획기적인 향을 가미한 제품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레몬맛 초콜릿의 판매율이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초콜릿과의 차별화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의 욕구를 감지한 초콜릿 제조사들은 과일향이나는 깊은 맛을 추구하거나 희귀 코코아 열매를 재료로 한 프리미엄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민텔은 아시아 지역에서 초콜릿을 입힌 채소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히트 상품으로 초콜릿을 입힌 대두콩을 꼽았다. 그 외에도 초콜릿 제조업체 와일드 오필리아(Wild Ophelia)는 초콜릿 피스타치오, 초콜릿을 섞은 그래놀라와 무슬리, 히비커스 같은 식용꽃과의 조합 등 과감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hnpark@heraldcorp.com

출처: 프리미엄 식·음료 리포트 ‘헤럴드 컨피덴셜’ http://confidenti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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