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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에스엠, 탈세 혐의 벗자 주가 급등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해외 공연수입에 대한 세금을 탈루했다는 혐의를 벗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2450원(6.84%) 오른 3만7550원에 거래됐다.

전날 에스엠은 공시를 통해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법인세 통합조사 추징금 102억3000만원을 부과받았다고 밝혔다.

세무조사 결과 일본 현지법인인 주식회사 에스엠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발생한 매출의 외국납부세액 공제한도 차이로 인해 법인세를 추가로 납부하게 됐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에 부과된 추징금은 회계상 문제가 아닌 세법상 착오”라며 “법인세를 추가로 내게 됐지만, 기존에 제기됐던 해외사업과 관련된 탈세 의혹을 벗었다”고 진단했다.

에스엠 관계자는 “해외사업 관련 공연수입 누락 등 탈세가 없었다는 점이 밝혀졌다”며 “이번 세무조사를 기회로 향후 안정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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