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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두리 눈물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후배들아 고생시켜 미안해” 울컥
[헤럴드생생뉴스]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알제리전 대패 후 뜨거운 눈물을 흘려 화제다.

SBS worldcup은 24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어쩌면 행복한 꿈은 처음부터 꾸지 않는 것이 좋다’던 도민준이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눈물은 없다는 말도요. 한국 축구, 다시 힘을 내 주세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차두리는 아쉬움 속에 눈물을 훔치고 있다. 차두리는 축구대표팀이 알제리전에서 패한 후 “경험 부족한 후배들끼리 뛰게 해 미안하다. 선배들이 잘해서 후배들을 도와줬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후배들이 고생하게 된 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프다. 선배들이 실력이 부족해서 못 뽑히는 바람에 경험이 부족한 후배들끼리 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SBS 월드컵 트위터]

차두리 눈물에 네티즌들은 “차두리 눈물, 미안해야 할 선배는 따로 있다”, “차두리 눈물, 손흐민 눈물…당신들이 왜?”, “차두리 눈물, 진심이 느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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