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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흥건설, 세종시에 1만 가구 브랜드타운 대업 이룬다…세종시 중흥S-클래스 9차 분양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중흥건설이 세종시에서만 아파트 1만 가구를 공급하며 ‘세종시 중흥 브랜드타운’ 대업을 이룬다.

중흥건설은 오는 27일 세종특별자치시 3-2생활권 M6블록에 중흥건설의 세종시 9차 물량인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 632가구, 98㎡ 155가구, 109㎡ 113가구 등 총 900가구의 중대형 평형단지로 구성된다. 설계는 세종시에서 중흥건설과 여러 차례 손을 잡아온 희림건축이 맡는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방3개, 거실 등 4개 면이 모두 남향 배치되는 4베이(Bay) 구조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가 설치돼 별도의 가구가 필요없을 정도로 넉넉한 수납공간이 집안 곳곳에 마련된다. 전용 98㎡의 경우 지난 분양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알파룸이 제공된다. 서재로 활용 가능한 이 알파룸은 별도의 방으로 조성돼 안방 드레스룸과 연결된다.

이 아파트 주변에는 근린공원, 금강 수변공원, 약 5㎞ 길이의 가로수길 등이 조성되며 비학산도 가까워 도심 속 ‘그린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단지 내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잔디광장인 피크닉 잔디가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플라워가든, 어린이수목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

세종시 중흥9차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 투시도

단지 인근에는 도보로 이용 가능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주거 편의성도 우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 대표 대중교통인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내년 세종시 3생활권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도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대전과의 접근성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7월 2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2순위, 10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고 계약은 21~23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는 2017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중흥건설은 기업신용평가 AA-를 받은 탄탄한 중견건설사로, 지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전국 3위의 공급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세종시에서 지난 2012년 1차 공급에 이어 지금까지 총 8차례 아파트를 공급했고, 이번 9차 물량까지 더하면 세종시에서 공급한 아파트 물량이 1만 가구를 넘게 된다. 문의:1577-2264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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