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KDB대우증권(사장 김기범)은 오는 26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여의도 본사 지하1층 컨퍼런스홀에서 ‘6월 해외선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6월 진행되는 해외선물 아카데미는 입문반, 실전반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입문반은 국내파생상품 거래경험이 있는 투자자들과 해외선물을 처음 접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선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소개한다. 이어서 진행되는 실전반에서는 실제 매매사례를 바탕으로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한 매매기법을 소개하고 KDB대우증권 HTS의 화면, 주문기능 등을 이용한 투자위험관리 기법을 다룰 예정이다.

유영민 KDB대우증권 해외상품운영부 파트장은 “지난 1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파생상품시장 발전방안’에 담긴 규제로 인해 해외선물이 기존 국내파생상품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특히, 이번 6월 해외선물 아카데미는 해외선물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이 올바른 투자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마다 내부 및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다양한 주제로 해외선물 아카데미를 실시해 오고 있다. 해외선물에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아카데미 참가신청 및 문의는 KDB대우증권 해외상품운영부(02-768-2000)로 하면 된다.

박세환 기자/gre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