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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즈런너’ 모바일서도 흥행질주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 - 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
아프리카TV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인 ‘아프리카TV’와 온라인 게임 ‘테일즈런너’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통해 IT 기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초석을 다져왔다.

‘아프리카TV’는 특별한 기술이나 장비, 비용이 없이도 누구나 쉽게 PC,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개인 미디어이다. ‘먹방(먹는방송)’에서부터 게임, 스포츠, 시사, 음악 등 이용자가 원하는 라이브 방송이 가능하다. 실시간 채팅으로 방송 시청자와 쌍방향 소통과 교감을 나눌 수 있다.

실시간 평균 5000여 개의 방송을 골라 볼 수 있고, 하루 고유 방문자 수는 330만명을 넘어섰다. 2009년 출시한 아프리카T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누적 내려받기 건수가 2500만건을 넘어서며, 4000만 스마트폰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사용하는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테일즈런너는 동화를 배경으로 사람이 직접 장애물을 피하며 플레이하는 액션 레이싱 게임으로, 국내 회원만 1200만명을 넘었다.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지난해 본격적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아프리카TV는 특히 일본 모바일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지분 100%를 출자해 현지 법인 ‘AfreecaTV’를 설립했다.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로세로 낱말 맞추기2013’, ‘돼지러너’ 등 검증받은 모바일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일본에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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