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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없는 사랑’ 정경호, 두 얼굴의 사나이로 변신…폭넓은 감정선 ‘기대’
[헤럴드생생뉴스]‘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두 얼굴의 사나이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정경호는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나연숙 극본, 이현직 연출)에서 철 없는 반항아의 삶을 살다 죽음이 문턱을 넘어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야망의 사업가 한광철로 분했다.

극 중 한광철은 친구인 서인애(황정음 분)와 가슴 시린 순정 로맨스를 나누고, 형 한광훈(류수영 분)과는 비극의 라이벌로 대립하며 극 전개를 이끌 예쩡이다.

앞서 한광철로의 첫 촬영 사진에서 정경호는 부산 전설의 주먹다운 강렬하고 뜨거운 눈빛과 곱슬곱슬한 헤어스타일, 80년대 자유의 상징이었던 청자켓을 포인트로 한 복고풍 복장 등으로 반항아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출처=SBS]

그러나 15일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단정히 정돈된 스타일리쉬한 헤어스타일에 클래식한 수트 패션을 선보이며, 거칠 것 없는 반항아 시절과는 180도 상반된 냉철한 사업가로 변신해 폭넓은 감정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끝없는 사랑’ 제작진은 “한광철은 죽음의 목전까지 간 절체절명의 위기를 극복한 후, 인생의 2막을 열어 다시금 태어나는 우여곡절 많은 캐릭터”라며 “정경호는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아버지를 가슴에 품고, 인생을 건 사투를 펼치며 점차 야수처럼 변해가는 한광철이 되기 위해 깊이 있는 캐릭터 분석은 물론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심한 변신을 완료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격동의 70년대부터 8~9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려낼 작품으로 오는 2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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